3개월 과정 교육 운영, 주민 역량강화 기여 기대

▲ 의왕시 제3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의왕=광교신문] 의왕시는 지난 21일 시청 별관에서 의왕시 제3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3기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과 마을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주 2회씩 총 24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도시재생대학 기본·심화과정과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과정, 도시재생 특강 등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역할에 대한 실습위주의 참여 학습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각 과정별 수료생 41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식에 이어 수료생들이 실습 결과물을 발표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역량을 강화해 수료생들이 도시재생사업의 리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도시재생은 주민 주도 아래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도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라며“앞으로 수료생들이 배우고 느낀 점을 활용해 지역 도시재생 사업이 활성화 되는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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