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표 시민 문화거버넌스 ‘문화두리기’의 정체성, 방향성 확립 기대

▲ 문화두리기 BI 변경

[시흥=광교신문]시흥시는 시민 문화거버넌스 문화두리기의 BI를 새롭게 변경, 적용한다.

새롭게 변경된 BI는 지난 8월과 9월에 진행된 ‘2019 문화두리기 성장교육 Grow-Up 스쿨’에서 문화두리기가 직접 디자인 한 결과물이다. 전체적으로 조각보 모양을 형상화 해 시흥을 대표하는 상징과 문화다양성, 평등성, 자율성 등을 부여하고 조각보를 둥근 형상으로 마무리해 두리기의 기존 의미를 담았다.

시흥시는 이번 신규 BI를 온·오프라인 홍보 플랫폼을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 대·내외 사업설명, 인쇄물 등 문화두리기와 관련한 전반에 활용해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시흥 조성에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주도적 참여로 제작된 이번 BI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평적이고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시흥의 가치를 담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두리기가 지역 문화매개자로서 소속감, 책임감, 자부심 등을 갖고 주체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향후 시민이 주도하는 생태문화도시의 가치 확산 및 붐 조성에도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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