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새일반찬점 이용자 오리엔테이션 진행
[시흥=광교신문]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지난 27일 ‘2024년 새일반찬점 이용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새일반찬점은 경력단절 여성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지원 사업의 하나로 사후관리지원사업에 속한다.

해당 사업은 반찬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반찬 지원서비스를 통해 직장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이 인접해 있는 지역의 특성상 경제활동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과 일하는 여성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는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직여성의 효과적인 경제활동 진입을 촉진하고 일하는 여성들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자 2009년부터 새일반찬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새일반찬점 이용자는 여성 근로자 129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8개의 전문 반찬점, 식탁위에행복, 삐삐스키친더반찬, 참살이반찬, 수라궁, 한상드림, 꿈꾸는에이프런, 웅이네반찬)중 희망하는 반찬점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사전 방문을 마친 52명을 제외한 77명과 반찬점 대표 5명이 참석했다.

올해 새일반찬점을 이용하게 될 참가자들은 새일반찬점 이용 협약서 작성을 통해 새일본부와 참여자 상호 간 협약관계를 돈독히 함으로써 시흥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였다.

새일본부 관계자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이용자가 사업의 목적과 취지, 새일반찬점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받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업의 운영 방침을 이해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도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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