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 개최 성료.4월 7일 방영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지난 16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 공개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개녹화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시흥시민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와 체험관, 음식 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기 위해 거북섬을 찾은 5천여명의 관람객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열기가 뜨거웠다.

앞서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과 시흥시체육관에서 열린 예심 무대에는 750여 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치렀고 이 중 본선에 진출한 16팀이 녹화방송에 참여해 저마다의 노래 실력과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 진출팀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관람객들은 힘찬 함성으로 출연자들을 응원하며 녹화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날 개그맨 남희석이 사회를 맡았고 초대 가수로는 김용임, 신유, 강진, 최예진, 배일호가 출연해 전국노래자랑 중간중간 무대에 올라 신나는 노래와 안무를 선보이며 본선 참가팀의 긴장을 풀어주고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시흥시를 찾아와 기쁘다 4월 7일에 방영되는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에도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시는 시화호의 기적처럼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가는 도시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은 오는 4월 7일 일요일 12시 10분에 KBS1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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