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감도서관, 2월부터 ‘당.선.작’ 북큐레이션 전시 운영
[시흥=광교신문]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2월부터 매월 ‘당신에게 선보이는 이달의 작가’ 북큐레이션 전시를 운영한다.

전시는 목감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서 진행하고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한 후에는 관련 책도 읽을 수 있다.

목감도서관의 ‘당.선.작’ 북큐레이션 전시는 시민의 독서 영역을 넓히고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월 작가를 선정해 작가의 다양한 대표작을 전시해 함께 읽는 행사다.

2024년 ‘당.선.작’ 북큐레이션 전시는 2월 김연수 작가의 ‘너무나 많은 여름이’, ‘이토록 평범한 미래’를 시작으로 3월에는 필립 로스, 4월에는 정한아 작가를 선정해 12월까지 매월 선정된 작가의 다양한 대표작을 도서관 이용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3월부터는 온오프라인 모임으로 ‘작가 대표작 함께 읽기’를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대면 또는 오픈 대화방에 참여해 매월 선정된 작가의 대표작을 함께 읽고 감상평을 공유할 수 있다.

모임 관련 세부 일정은 추후에 공지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작가의 작품 읽기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 경험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시민 독서 생활화를 위해 독서문화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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