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에 전시실과 카페 등 조성, 새로운 전시공간 활용 기대

▲ 시청 제1별관에 복합커뮤니티 전시실 오픈
[의왕=광교신문] 의왕시는 시청 제1별관을 리모델링해 전시공간과 카페로 구성된 새로운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했다.

의왕경찰서가 있던 시청 제1별관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문화시설을 재배치하고 지역 단체 및 동아리의 활동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시설 1층에는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안전센터가 들어서 있고 2층은 의왕시체육회와 지역자율방재단, 3층에는 평생학습관, 4층에는 전시실과 카페를 비롯한 강당, 세미나실이 조성돼 있다.

특히 4층에 조성된 약 100평 규모의 전시공간은 그동안 전시공간이 부족해 의왕여성회관 갤러리를 이용해 온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새로운 전시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카페에서는 작은 공연도 가능하다.

이곳 전시실은 지난 11일 오픈과 함께 신진작가 초대전이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미술에 관심이 있거나 카페에서 휴식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새롭게 조성된 전시공간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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