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청소년 및 가족 100여명 참여, 즐거운 추억 만들어

▲ 의왕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장애인 가족과 함께 즐거운 힐링여행!
[의왕=광교신문] 의왕시 장애아 재활치료교육센터은 지난 3일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여름아 부탁해’힐링여행을 다녀왔다.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인 편견과 신체적 제약으로 여름에도 마음 놓고 물놀이를 하기가 어려운 발달장애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가족들에게 즐거운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아동·청소년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마법공연 및 마법학교 수료, 동물농장 체험, 숲놀이터 체험, 물놀이 등 아이들과 가족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힐링여행이 됐길 바란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장애 아동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장애아 재활치료교육센터는 사단법인 장애아동행복연대 징검다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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