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는 도시 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 등 매년 반복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의 탄력적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시기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맞춤 도시재생 분석사업’을 추진했다.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도시 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 등 매년 반복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의 탄력적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시기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맞춤 도시재생 분석사업’을 추진했다.

2018년에 경기도와 함께 협업과제로 선정된 이번 사업의 분석 범위는 시흥시 전역의 17개동 을 중심으로 5대 지표 를 지수화해 5등급으로 분류하고 체계화해 분석했다.

또한 시범분석 지역인 대야, 신천, 은행 등 구도심에 대한 5대 상세 시나리오 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지역에 대한 골목별 우선순위를 정해 신속한 행정대처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산의 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선제적인 도시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해당 분야의 각종 계획 수립시 도시재생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각 부서가 효율적이고 다각적으로 행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흥시는 도시 균형발전과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 활성화를 위해 모든 정책을 데이터에 기반할 계획이다. 지역의 변화를 감지하고 대도시 진입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실천할 방침”이라며 “시 현안 과제에 대한 과학적 행정과 시민 체감 행정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로 시흥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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