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학교생활시작’

▲ 시흥시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보건소는 3월 개학을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월부터 6월과 10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아울러 감염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수두의 경우 모든 피부병변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은 이하선염 증상 발생 후 5일까지 등원이나 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집단발생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학생들의 단체급식을 준비하는 학교에서는 아래의 예방수칙을 준수해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초·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빠뜨린 접종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아직까지 완료하지 않은 예방접종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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