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곧동주민센터 개청식
[시흥=광교신문] 시흥시가 배곧동주민센터 개청식을 17일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8일 시흥시는 정왕4동을 2개의 행정동으로 분동하고, 배곧신도시 내에 배곧동주민센터를 개청한 바 있다. 배곧동주민센터는 현재 배곧신도시 중심상가 베니스스퀘어 4층 422호∼ 426호에서 모든 동행정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지역주민들과 개청을 축하하고 동주민센터의 첫걸음을 함께하고자 마련된 이날 개청식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포함, 김태경 시흥시의장 및 시의원, 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시흥시 소속 크리아츠팀의 관·현악 4중주 공연과 현판식,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배곧동으로의 분동은 배곧신도시 도시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밀착행정 편의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다. ‘배곧동’으로의 행정동 명칭 결정 또한 같은 맥락이다. 배곧동주민센터 개청에 따라 배곧신도시 주민들은 좀 더 가까이서 편리하게 동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배곧에 새로운 동을 개청하게 됐다”며 “배곧주민센터 개청을 시작으로 주민 중심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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