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도 청소년국제교류 통합 발대식
[시흥=광교신문] 시흥시에서는 지난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2018 청소년국제교류 해외파견 사업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청소년, 학부모, 운영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전달 및 선서문 낭독, 참가자들의 테마별 답사계획 공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청소년들의 활동 다짐을 글로 적어 답사 이후 열어볼 수 있도록 만든 ‘꿈바라기’ 시간 및 그간 교육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활동자료를 전시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해외파견이 단순히 이벤트 성이 아니라 분명한 목적성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측면에서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낼 것임을 알렸다.

시흥시의 청소년 해외파견 사업 중 〈더 넓은 세상으로! 청소년조사연수단〉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답사 주제 및 일정을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15일 핀란드로 떠나는'Let’s get IT'팀을 시작으로 미국, 독일,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등으로 순차적으로 총 9개 팀이 파견될 예정이다.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은 전문가와의 사전 교육 후 주제별 답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테마’는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호주 학교, 외교부 등 기관 탐방 및 문화 교류를 한다. ‘역사탐방테마’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원에서 우리나라 독립운동 유적지 및 고려인 문화센터 등을 답사한다. ‘해외봉사테마’는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에서 건축 및 교육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청소년 꿈의 영토 확장 및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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