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곳곳에 평생학습문화를 꽃피우는

▲ 연성권 학습동아리
[시흥=광교신문] 시흥시 권역별 학습동아리연합회 협력사업 제1차 행사가 지난 16일 대야동 미관광장, 장곡동 중앙공원에서 소래권, 연성권 학습동아리 연합회 주관 하에 각각 성황리에 추진됐다.

시흥시에는 각 권역의 동아리가 연합할 수 있는 권역별 학습동아리연합회가 조직되어 있다. 연합회는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시흥 지역 곳곳에 찾아가 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운영, 프리마켓 등 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개별 동아리들이 서로 뭉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월례회의,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권역별 학습동아리 연합회 협력사업은 그동안 갈고 닦은 개별 동아리의 재능과 솜씨를 뽐내는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동아리와 지역사회를 연계하고 지역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학습문화에서 소외된 지역으로 찾아가서 주민들과 한층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전파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연합회가 개최하는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3차로 운영되며, 그 중 2차 행사는 3개 권역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왕권 연합회 1차 행사는 오는 7월 14일 13시부터 16시 ‘동아리 마을과 통하다’라는 주제로 정왕동 큰솔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시흥시 권역별 학습동아리연합회가 더욱 견고하게 발전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 컨설팅을 진행하여 발전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시흥시민을 위한 앞으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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