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어린이 통학 보행사고 제로화 캠페인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지난 7일 정왕동 소재 시흥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통학 보행사고 제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이 진행된 시흥초등학교 주변은 아파트단지 및 정왕동 주요 간선도로에 위치해 차량 통행량이 많고 어린이 보행사고 및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과 현장지도를 통해 그동안 간과했던 통학로 안전저해 요소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시 관계자 및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시흥시설관리공단 등 관계기관의 도보 체킹으로 통학로상의 불법주차, 적치물, 도로상의 구조적 문제 등 현장 실태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어린이 보행안전대책을 확보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스쿨존을 포함한 어린이 통학로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속도 30㎞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처럼 생생한 현장 홍보를 통해 구호만 외치는 탁상행정을 걷어내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이 확보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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