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개발제한구역은 우리 시민들이 지켜요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지난 23일, 개발제한구역 시민체험단을 위촉했다.
시민체험단은 개발제한구역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직접 불법행위 사전 예방 활동 등을 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전국 최초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18명의 시민체험단은 개발제한구역과 무관한 순수 시민으로 다양한 나이와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명예단속원으로서 다수민원, 고질적 위법행위, 기사화된 불법시설물 등을 현장 방문해, 불법행위 사전 예방 및 초기 차단을 위해 행정지도와 주민홍보를 실시하게 된다.
시흥시는 시민체험단과 간담회를 실시해 주민들의 관심사항과 건의 사항 그리고 제도개선 등의 의견을 수렴, 향후 개발제한구역 관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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