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팅하우스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플로팅하우스 운영을 10월부터 시작, 시민들에게 깨끗해진 시화호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해상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로팅하우스는 폭 9.2M, 높이 4.2M, 면적 약 15평 정도로 7명이 탑승할 수 있고 부엌, 화장실, 냉온풍기 등 편의시설을 일체 구비하고 있다. 또한 외부데크를 연장해 설치하고, 안전난간을 추가로 설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플로팅하우스 운영은 보트체험, 낚시체험, 휴식·힐링 및 회의 공간제공, 보드게임 등의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자들이 전국 최초로 시행 예정인 플로팅하우스에서 소중한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앞서 홍보 차 진행된 ‘시화나래 마린페스티벌 플로팅하우스 탑승체험’ 체험자들은 UFO같은 하우스가 물위에 떠있는 모습에 놀랐고, 내부의 다양한 편의사양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다시 한 번 놀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체험자 중 한명은 “항상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시흥시에 감사드리고 시흥시만의 차별화된 해양레저사업을 응원하며, 이런 기회를 바탕으로 시화호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해양레저 명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플로팅하우스 운영은 시범사업 기간 토·일(공휴일)동안 비숙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하루 이용요금은(10∼17시) 25만원이다. 신청은 시흥시 홈페이지(공간바라지→문화공간→해상체험)에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