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곶에코피아 점검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김윤식 시흥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서울신문 공동 주관 ‘2017년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시민사회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에 의해 전국 226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60여일 간 엄정한 자료 검증을 통해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기초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6기 공약이행에 대해 공약이행 완료 분야, 2016년 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 공약 일치도 분야 총 5개 분야로 평가결과에 따라 SA, A, B, C, D 총 5개 등급을 부여했다.

시흥시는 71개 사업 중 41개 사업이 추진완료 또는 이행후 계속추진 공약으로 분류돼 공약이행률 57.5%으로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 작년 A등급(우수)에서 한 단계 상승한 SA등급(최우수)을 받았다.

현재 시흥시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 그리고 미래를 키우는 교육 분야사업 인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 건립,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설치,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과 가족지원센터 건립 및 공간과 사람을 잇는 시내·외 버스 노선 대폭 확충 등 10개 분야의 71개의 모든 사업이 완료되거나 정상 추진되고 있다.

또한, 시흥시는 시민들로 6개 분야 25명의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공약 이행평가 뿐만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약 이행이 될 수 있도록 서면 평가 방식이 아니라 현장 방문 및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에 대한 지역별 이해도와 가독성을 향상하기 위해 공약지도를 제작하는 등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남은 임기도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놓고, 시민과 더욱 소통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는 실질적 공약이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