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쓰는 시흥 한 줄’ 시민 공모작 두 작품 선정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청소년이 성장하고 청년이 꿈꾸는 젊은 도시 시흥’에 기대하는 바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내가 쓰는 시흥 한 줄’ 시민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 시흥시 청년협업마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시민 창작문장 공모’는 시민의 시정 관심도를 높이고 시흥 인지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으며 공모 내용은 시흥의 미래 청년을 응원하는 내용이 담긴 아름다운 한 줄 문장으로 진행됐다.

전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한 공모전에는 총 31개의 한 줄 문장이 접수됐으며 지난 2월 17일 시흥시 청년단체 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 중 2개의 문장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된 한 줄 문장은 ▲‘덜컥 발을 디뎠다.

그렇게 길이 됐다’와 ▲‘시도하라 흥하리라 시흥의 보물들이여’ 2개 작품이다.

시는 2개의 당선작을 시정 홍보 현수막으로 제작하고 3월 중에 대흥중학교 앞 육교와 내원사 방향 쪽 육교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도하라 흥하리라 시흥의 보물들이여’로 공모에 당선된 이경란 씨는 “청년 정책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참여자 중 한 시민은 “2020년에 시흥으로 이사 왔는데, 살면 살수록 좋은 도시라는 생각에 그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번 공모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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