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성료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지난 21일 시청 늠내홀에서 진행한 ‘제9회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 격려사 및 축사 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 및 폐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대회 참가자와 주민자치회 위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아리팀들이 라인댄스, 난타, 통기타 연주 등 여러 장르의 프로그램 공연을 펼치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총 11개 팀 중 5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정왕3동 춤사랑무용단팀은 시흥시를 대표해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최우수상은 월곶동 위드유H&M팀, 우수상은 능곡동 한울타리팀, 장려상은 대야동 스텔라팀, 배곧1동 퓨전디스코장구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형성돼 기쁘다 앞으로도 문화프로그램을 공유해 주민들 간에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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