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부터 애니메이션 OST까지 풍성한 공연 펼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오케스트라 제17회 정기연주회‘美완성’성황리에 마쳐

[의왕=광교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오케스트라가 지난 11일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 ‘美완성’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비올라 협주곡, 교향곡 등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마녀배달부 키키, 이웃집 토토로와 같은 친숙한 애니메이션 OST들도 선보였다.

또한 졸업생 협연과 성악가 김현덕 초청공연이 더해져 풍성한 연주회가 진행됐다.

관내 14세~18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누리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준비한 음악적 재능을 뽐내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그간 성실하게 활동에 임하고 올해 오케스트라를 졸업하게 되는 고등학교 2학년 단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감미로운 클래식부터 익숙한 애니메이션 OST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멋지게 펼쳐준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연주회가 꿈누리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의왕시민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과 꿈누리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12월 중 2024년 신규 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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