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예술인들의 거리공연, 은계호수공원에 활기 채워
[시흥=광교신문] 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출신 예술인들의 특별한 거리공연 ‘비바라비다:인생만세’가 지난 5일 은계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출신 청년들이 지역의 예술가로서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10여 개의 후기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무대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팀과 관객이 함께하는 ‘스몰 잼’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팀, 댄스크루, 보컬&피아노, 마술공연 등 후기청소년들과 청년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공연 이외에 미술 아티스트 Iceyes가 관객들과 함께 참여하는 드로잉 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하이트진로음료’에서 후원한 무알코올 맥주와 관내에서 와인바 ‘드발레’를 운영 중인 청년이 제공하는 음식을 즐기는 시간이 마련돼 지역주민이 청년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후기청소년들이 주도한 이번 문화예술 축제는 관내 청년문화예술전문인들과 후기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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