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 슈베르트와 떠나는 겨울여행, 사랑을 노래하다 개최
[시흥=광교신문]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가 주관하는 성악 공연 ‘사랑을 노래하다’가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에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된다.

‘사랑을 노래하다’는 쌀쌀한 가을과 다가오는 겨울 사이에 따뜻한 예술가곡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슈베르트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연가곡 ‘겨울 나그네’를 필두로 슈만, 브람스 등 낭만주의 음악가들의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와 2부에서는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의 명곡들이 한데 모였다.

3부에서는 국내 작곡가 김효준, 윤학준의 가곡들까지 소프라노 함희경, 메조 소프라노 황혜재, 테너 정규영, 바리톤 김경천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술가곡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을 노래하다’는 8세 이상부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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