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사례관리대상자 ‘건강 틀니’ 지원
[시흥=광교신문]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사례관리대상자에게 건강 틀니를 지원했다.

해당 사례관리 대상자는 기존 사용 중이던 틀니의 문제로 영양 섭취에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었고 이에 따라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등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었다.

이에 10월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회의에서 틀니 지원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자체 사례관리사업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함께 활용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려 틀니를 지원하게 됐다.

김명숙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해당 어르신이 치아상태의 개선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성동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하게 협의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 어르신도 “치아문제로 식사를 잘 하지 못해 불편했는데, 틀니를 다시 맞출 수 있어 기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에도 사례관리 대상자 2명에게 사랑의 보청기를 지원한 바 있다.

아파트관리비연체가구 조사와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을 위한 비대면 홍보 캠페인, 후원자 발굴 및 후원물품 연계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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