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탁한 쌀은 요양원 설립을 기념하는 의미와 지역 저소득층과 함께하고픈 운영자의 뜻에 따라 4년째 수확물 전량을 이웃사랑 성품으로 기탁한 것이다.
이숙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으로 온기 있는 세상을 느끼게 되었으면 좋겠다” 며 이웃사랑 실천의 마음을 전했다.
이춘우 모가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탁해주신 우수요양원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기탁된 성품은 갑자기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위주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용진 기자
poust@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