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기업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공모사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1월 8일부터 17일까지이며 참여대상은 시 산하기관, 출자출연기관, 대학 및 비영리기관 등이다.

고양시에서 사업수행이 가능한 수도권 소재 역량 있는 기관의 참여도 허용된다.

공모분야는 교육훈련, 창업·창직, 취업연계 일자리창출 사업이며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을 기업가가 직접 참여하는 기업맞춤형 인재육성프로그램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로 개편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취업성공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2017년 첫발을 내딛은 ‘고양맞춤형 일자리프로젝트 공모사업’은 지난 3년 간 고양시 지역 특화 일자리를 다수 발굴하며 569명의 고양시민 중 27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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