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관내 1인 이상 서비스업 및 기타 산업 부문 1,000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제3회 고양시 경제지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항목은 사업체 일반현황, 인력현황, 경영현황, 업종현황 및 전망, 시 자율항목의 5개 부문 37개이며 도소매업 및 음식숙박업, 제조업, 서비스업 및 기타 산업의 3개 부문별로 나누어 매년 순환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업 및 기타 산업 부문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조사원이 방문·면접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고양시 ‘서비스업 및 기타 산업’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21.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교육 서비스업’, ‘부동산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1년 내 인력 채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 채용 계획이 없는 사업체가 85.5%, 채용계획이 있는 사업체가 14.5%로 사업체 25,900개 중 22,148개의 사업체가 1년 내 채용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1년 이내 채용계획이 있는 3,752개 사업체를 기준으로 한 채용 인원 규모는 총 11,419명이며 고용형태별로 ‘상용직’이 7,659명, ‘임시일용직·기타’가 3,760명이었으며 국적별로는 내국인 채용 계획 규모가 11,151명, 외국인 채용 계획 규모는 268명으로 조사됐다.

인력 확보를 위해 고양시 및 관련 기관에 바라는 사항으로 ‘구인·구직 정보 제공 활성화’가 30.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인재추천·인력공급’, ‘출퇴근 교통인프라 확충’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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