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목공 메이커 활동으로 창의 역량 키워

▲ 고양시청소년재단, ‘We Maker! 목공체험 활동’ 실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9월 28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청소년 메이커 활동으로 ‘We Maker 목공체험 활동’ 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위드플러스, ㈜라임우드 협찬으로 진행됐으며,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목공 테이블과 책장을 제작해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 기부했다.

‘We Maker 목공체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목공을 제작하면서 개인이 아닌 공동의 목표를 통해 소통과 협업능력을 기를 수 있었으며, 직접 목재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면서 상상력과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에 접하지 못한 목공 체험활동을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해서 흥미로웠고, 친구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일이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김지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무언가 만드는 행위를 하면서 창의 본능을 일깨우고, 자연의 일부를 소중하게 다뤄 재탄생시키는 작업이 청소년들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메이커활동의 욕구를 파악해 청소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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