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수원 관련 사진·엽서·기록물 등 생활유물 기증받아

▲ 수원박물관 생활유물 기증 안내문
[수원=광교신문] 수원박물관이 시민의 추억이 담긴 사진·엽서·기록물 등 생활유물을 기증받는다.

수원과 관련 고문서·고문헌·사진·엽서 등 다양한 생활유물을 기증할 수 있다. 대상 시기는 1980년대까지다.

기증 유물은 수원박물관 소장품 등록 후 상설·기획전시, 연구·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중요한 유물은 ‘기증유물 목록집’을 발간하거나 지정문화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증자에게는 유물에 따라 기증 증서·감사패 수여, 수원박물관 주요 행사 초청 등 특전이 주어진다.

기증을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박물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할 때는 유물의 원본 또는 유물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2008년 개관 이후 박유명 초상화, 안동김씨 교지 등 다양한 유물·자료를 기증받았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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