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누리도서관, 화정도서관,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무료 진행

▲ 2019년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 ‘고맙습니다 내 인생’ 포스터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019년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 ‘고맙습니다 내 인생’을 운영한다.

아람누리도서관, 화정도서관, 주엽어린이도서관 3개관에서 운영 예정인 ‘고맙습니다 내 인생’은 지난 2017년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처음 시작한 어르신 글쓰기 강좌다.

20회 강좌가 모두 끝나는 10월에 참여자들의 작품을 모아 한 권의 책을 출판하는 창작 프로젝트로, 2018년부터는 운영기관을 3개관으로 대폭 확대해 아람누리도서관, 화정도서관,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각각 진행했다. 기존 60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고양시민 모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고양시 도서관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아람누리도서관, 화정도서관, 주엽어린이도서관으로 작품 형식을 나눠 도서관별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각 도서관의 프로그램 진행은 아람누리도서관 신영목 시인, 화정도서관 강진·백승권·김지민 작가,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최덕규 작가가 맡는다.

4월 17일 오전 10시에 3개 도서관에서 각각 시작하는 이번 ‘고맙습니다 내 인생’ 자서전 쓰기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강좌가 끝나고 작품집을 제작하는 약간의 비용만 본인 부담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 접수 또는 전화 신청하거나 각 도서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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