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저소득 고위험 치매어르신 발굴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구청·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협의 간담회’를 가졌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저소득 고위험 치매어르신 발굴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구청·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협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치매안심센터 다목적실에서 구청 희망복지팀, 9개 동 맞춤형 복지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고위험 치매어르신을 발굴하고 자원연계 및 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설치 현황과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치매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및 동 순회 치매선별검진 사업, 공공후견인 사업 등 다양한 치매지원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위험 치매 어르신 대상자 발굴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 및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5월 26일 정식 개소 이후 치매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예방, 검진, 관리, 교육,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사례관리 등 치매지원 사업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고,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에도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고위험 치매어르신 돌봄에 더욱 앞장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