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건축허가 및 신고를 득하고 공사 중인 건축현장 11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대비기간 공사장 내 축대·옹벽·절개지·급경사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갑작스러운 붕괴나 매몰사고 등의 사전예방 차원에서 진행되며 공사장 주변 낙석·옹벽 건축허가 표지판 설치, 안전 조치 및 비상연락망 구축 공사장 주변 안전·청결상태 등을 점검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하거나 불안전한 시설물은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건축 감리자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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