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예방사업 ‘아라리요’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 도와

▲ 어르신 우울증 예방사업 ‘아라리요’ 참여 어르신들이 국악 관련 라디오 방송 녹화에 참여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의 어르신 우울증 예방사업 ‘아라리요’ 참여 어르신들이 국악 관련 라디오 방송 녹화에 참여,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아라리요’는 어르신 우울증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일산동구보건소의 민요동아리다. 스트레스 측정 등 우울증 진단검사를 통해 선정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민요 교육 및 감염병 예방관리 등 보건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66명을 대상으로 총 21회 운영했으며 시 및 보건소 내 행사 등에서 공연하며 활발한 사회 참여를 돕고 있다.

녹화에 참여한 어르신은 “보건소를 통해 좋은 강사님을 만나 민요도 배우고 배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연 봉사, 라디오 녹화 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삶이 행복해졌다”며 “가족들도 좋아하며 응원해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녹화된 방송은 국악방송 꿈꾸는 아리랑을 통해 19일 오후 5시 송출될 예정이며 ‘아라리요’ 참여 어르신들의 민요메들리와 함께 활동 소감 등 인터뷰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일산동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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