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맞아 ‘공직자 위한 올바른 우리말 어문 규범 교육’ 실시

▲ 고양시 일산동구, 공직자에 올바른 우리말 어문 규범 알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는 제572주년 한글날을 맞아 일산동구 공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한글날 특집, 공직자를 위한 올바른 우리말 어문 규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공직자로서 우리말 어문규범과 공공언어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대로 배우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등 ‘우리말 어문 규범의 이해’를 주제로 일산동구청과 국어교육원의 주관으로 이화여대 한은주 교수가 진행했다.

김청수 자치행정과장은 “정책 및 행정용어를 수립하는 공공기관에서 불필요한 외래어와 낯선 용어를 사용하게 되면 시민들에게 혼란을 가중하여 비효율적인 소통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행정의 의미를 쉽게 전달하는 일이 바로 시민을 위한 행정의 중요한 첫걸음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올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해 시민중심의 행정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공직자가 되는 교육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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