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 발대식’ 개최

▲ 2018 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 발대식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대화동 주민센터와 일산 대진고등학교는 지난 28일 대진고 콘서트홀에서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청소년들이 배움과 나눔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함께하고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인식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대화동만의 특색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사업은 일산대진고에서 추천한 학생들이 멘토가 돼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저소득 청소년 대상 학습, 상담, 체험 등을 실시하는 청소년 멘토링 활동으로 이뤄진다.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활동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고 대화동 주민센터와 동 복지일촌협의체 위원이 개별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사업에 필요한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실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병걸 대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지만 알찬 이런 활동들이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완구 대화동장은 발대식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자율과 책임 속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하고 “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처럼 지역자원을 연계한 나눔 실천이 많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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