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외고 글로벌영어재능기부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 영어로 읽는 동화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고양외고 글로벌영어재능기부단의 재능기부로 지난 10일 주말체험활동 ‘영어로 읽는 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어로 읽는 동화’는 청소년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는 영어를 친숙한 전례동화와 게임을 통해 재밌고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영어재능기부단 김지윤, 김가영 학생의 ‘방귀뀌는 며느리’를 시작으로 안가영, 홍채린 학생의 ‘여우누이’, 최소영, 조서연 학생의 ‘금도끼 은도끼’, 이보영, 김영진 학생의 ‘토끼와 거북이’ 등 다양한 전례동화를 주제로 영어 연극이 진행됐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언니, 오빠들이 들려주는 영어연극을 듣고 감명 깊은 부분을 서로 나누는 동화 장면 그리기와 영어 빙고게임을 진행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배웠던 어려운 영어공부가 아닌, 영어연극과 게임을 하면서 쉽고 재밌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외고 글로벌영어재능기부단 지도교사 박성희 선생님은 “우리 글로벌영어재능기부단은 재능기부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함께할 것이며 앞으로도 무료로 영어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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