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될성부른 사회적기업 떡잎부터 지원한다!
고양시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전은 사회적 목적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수익의 사회 환원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이래 4년째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8개 기업은 △(주)나들이 △마음키움협회 △메시즘(massism)△에드인 △에스디에프앤비 △(주)오버플로우 △크레몽 △한그루 인테리어 사업단으로 이들 기업은 기업 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 지원금과 함께 사회적기업에 대한 필수 교육부터 전문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사회적기업 인증에 필요한 원스톱 지원을 제공 받는다.
협약식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양유길 원장, 고양시청 곽은경 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 지원 사업 추진 결의 발표, 간담회순으로 진행됐다.
양유길 원장은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들이 선발된 만큼 기대가 크다. 선정된 각 팀들이 사업을 수행하고 자생력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에는 현재 모두 44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인증 사회적기업 21개, 예비사회적기업 16개, 고양시 육성 사회적기업 7개)이 활동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고양시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으로서 고양시민이 누구나 사회적경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확산을 위한 설립·경영 컨설팅 및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