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과 ‘브로드웨이 42번가’ 관람

▲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6일 학교 밖 청소년 30여 명과 함께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관람했다.

청소년기 학생들의 감수성 향상 및 정서적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이번 문화 활동은 기존에 진행됐던 체험활동 중 참여 청소년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 대부분은 뮤지컬 관람이 처음인 경우가 많아 관람 전부터 기대와 설렘을 가득 안고 참여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뮤지컬 공연이라 뜻깊은 시간 이었다”, “단역배우였던 주인공이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노력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에서는 또래 친구들과의 교우관계 형성 및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문화체험 활동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에버랜드로 떠나는 가을소풍과 가수 PK헤만과 함께하는 음악활동을 비롯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멘토링, 면접코칭, 진로체험 등 학습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양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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