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지도·점검 실시

▲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공중이용시설 금연정책 정착 독려

[고양=광교신문]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금연 정책의 정착 및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4주간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시 금연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으로 PC방, 음식점, 근린공원 등 민원다발지역 위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2월 3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홍보도 실시한다.

특히 점검기간 동안 ▲금연구역 등 관리실태 ▲금연시설과 흡연구역 등을 나타내는 표시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구역 시설기준 적합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하고 고의성이 높거나 반복 지적된 업소 및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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