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인공지능 시대, 기본소득을 부르다’로 첫 강의 개시

▲ 고양시 가좌도서관, ‘시대를 읽는’ 아주 특별한 강의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가좌도서관은 지난 14일 기본소득 강의 ‘인공지능 시대, 기본소득을 부르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전체 도서관센터에서 돌아가며 진행하는 ‘2017년 아주 특별한 주제 강의’의 일환으로 가좌도서관은 ‘4인사색(四人思索) : 시대를 읽다’라는 제목 아래 4월 한 달 사회문제에 관한 총 4회의 강의를 기획했다.

지난 14일(금) 진행한 오준호 저자 강연 ‘인공지능 시대, 기본소득을 부르다’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은 참여로 강의 후까지도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강의 후 이뤄진 만족도 조사에서 강사선정, 강의의 구성 및 수준, 추후 참여 의사 등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첫 강의에 이어 19일(수)에는 ‘인문학으로서의 여성주의’에 관한 정희진 작가의 ‘페미니즘’ 강연이, 21일(금)에는 ‘타인의 공간에서 통제되는 행동과 언어들’에 대한 김민섭 작가의 ‘대리사회’ 강연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26일(수)에는 ‘청년문제로 살펴본 한국사회의 민낯’이란 주제로 오찬호 작가의 청년문제 강연이 진행된다. 첫 수업만큼이나 흥미 있는 주제로 이용자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줄 예정이다.

고양시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별도의 참가비 없이 참여 가능하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원하는 강연별로 개별 신청해야 하며 본 강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좌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37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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