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EU-비 EU 도시 간 월드시티 PJ’ 참여..."스코틀랜드 도시연합 관계자 방문"

▲ 수원시를 비롯한 월드시티 프로젝트 참여 지방자치단체(부산·광주광역시·서울 송파구)에서 13~17일 월드시티 프로젝트 1차 워크숍이 열렸다.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가 EU(유럽연합) 지역 정책 총국 월드시티프로젝트팀이 주최하는 ‘EU-비 EU 도시 간 월드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른 EU-비 EU 도시 간 월드시티 프로젝트는 EU지역 도시와 비 EU지역 도시가 지속 가능 도시 발전에 대한 경험·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하는 국제적인 도시협력 프로젝트다.

13~17일 월드시티 프로젝트 1차 워크숍

수원시를 비롯한 월드시티 프로젝트 참여 지방자치단체(부산·광주광역시·서울 송파구)에서 13~17일 월드시티 프로젝트 1차 워크숍이 열렸다.

13~14일 서울에서 전체 도시가 함께하는 실무회의 콘퍼런스가 열렸고, 15~17일에는 수원시 매칭(matching) 도시인 영국 스콧티쉬 도시연합(스코틀랜드 7개 도시) 관계자들이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시의 지속가능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도태호 제2부시장을 면담하기도 했다.

15일 수원시청에서 도시재생·기후변화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원농수산물유통센터와 광교공영주차장에 설치된 나눔햇빛발전소,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찾았다.

물순환 사업 대상지인 수원시청,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을 탐방

16~17일에는 도시재생 사업대상지인 화성행궁·행궁동 생태교통마을, 물순환 사업 대상지인 수원시청,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2차 워크숍은 10월 매칭도시(수원시는 스코틀랜드)에서, 마지막 3차 워크숍은 내년 3월 한국 내 프로젝트 도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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