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륨기구 '플라잉수원' 10일 창룡문 주차장서 '론칭'..."11일 본격 운영"

▲ 관람시간은 상승시간과 하강시간을 포함해 약 20여분이 걸린다. 1시간 당 60명, 하루 최대 780명의 관람객이 ‘플라잉수원’을 이용할 수 있다.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헬륨기구 전문업체 ㈜플라잉수원과 손을 잡고 헬륨기구 체험형 관광탈거리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0일 헬륨기구 사업 장소인 수원화성 창룡문 주차장에서 론칭행사를 시작으로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높이 32m, 폭 22m 규모에 최대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플라잉수원’은 70~80m, 최대 150m 높이까지 올라가 7분간 수원화성과 시내를 조망하게 된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관람시간은 상승시간과 하강시간을 포함해 약 20여분이 걸린다. 1시간 당 60명, 하루 최대 780명의 관람객이 ‘플라잉수원’을 이용할 수 있다.

▲ 시는 ‘플라잉수원’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유럽의 전문 검사원(JAR21)의 규정에 따라 제작됐으며 풍속이 초속 13m/s인 경우 영업을 중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막기 위해 유럽의 전문 검사원(JAR21)의 규정에 따라 제작
‘플라잉수원’의 요금은 성인 1만8천원, 청소년 1만6천원, 어린이 1만5천원이며 10명 이상 단체가 관람하는 경우 개인 당 2천원씩 할인된다. 

수원시민은 어린이부터 성인 모두 1만2천원을 내면 된다. 

시는 ‘플라잉수원’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유럽의 전문 검사원(JAR21)의 규정에 따라 제작됐으며 풍속이 분속 13m/s인 경우 영업을 중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의 정기검사를 연1회에서 월 1회로 확대하고 매월 총 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검사도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플라잉수원이 향후 개통할 뉴 화성열차, 자전거 택시와 함께 수원화성과 주변 관광 인프라를 연계하는 수원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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