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3기 시정주민참여위원회·주민참여단 위촉식 및 워크숍' 개최

▲ 앞으로 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은 주민참여 제도조사를 통한 개선방안 제시 및 자문, 지역·분야별 주민참여자치 운영실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이외 정책제안과제 추진계획 수립 및 도입, 시민참여기구의 개설과 운영에 관한 사항 등 시정 전반의 주요정책에 대한 주민참여 및 정책방향 제안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게 된다. 사진은 이날 행사 장면.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8일 제3기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심화된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운영의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은 고양시 행정에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양시주민참여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기구다.

시 행정 참여체계의 핵심 조직으로 각각 25명, 55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운영된 제1기에 이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제2기 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은 그간 시정에 주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수립에 도움을 줘왔다.

이를 통해 ‘고양형 시민참여자치’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조직으로서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평가받아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위원회 및 주민참여단별 분임토의와 운영안내,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각 분과 및 참여단별 조직구성과 향후 2년간 운영에 대해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은 고양시 행정에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양시주민참여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기구다.

앞으로 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은 주민참여 제도조사를 통한 개선방안 제시 및 자문, 지역·분야별 주민참여자치 운영실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이외 정책제안과제 추진계획 수립 및 도입, 시민참여기구의 개설과 운영에 관한 사항 등 시정 전반의 주요정책에 대한 주민참여 및 정책방향 제안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게 된다.

특히 제3기 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은 제2기가 구성해 놓은 체계를 보다 내실화해 주민참여를 공고히 하는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시정주민참여위원회 위원장인 최성 시장은 “고양시 주민참여자치의 가장 특화된 조직으로 사명감을 갖고 임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시 행정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와 각오를 밝혔다.

제3기 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은 이후 세미나와 시민공청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정책제안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시 행정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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