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정례회의 개최..."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방안 소통"

▲ 이날 정례회의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참석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양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더욱 애써달라고 당부하는 등 고양시 재난안전네트워크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24일 고양시정연수원 컨퍼런스홀에서 고양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고양지부, 고양시 안전모니터봉사단, 고양·일산 남녀의용소방대 등 17개 민간봉사단체 3만9,000여명으로 구성됐다.

재난안전 관련 고양시의 민간 거버넌스다.

이들은 평시에는 시 곳곳에서 재난예방활동을 하며 재난발생 시에는 고양시를 도와 재난 수습과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정례회의는 네트워크 구성 단체 대표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재난·재해 대응변화와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교육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고양시와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서로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고양시의 재난대응능력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례회의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참석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양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더욱 애써달라고 당부하는 등 고양시 재난안전네트워크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이날 참석한 시 관계자는 “최근 도시환경변화로 다양하고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신종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간분야와의 협력체계를 만드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정례회의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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