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화성권역 보존관리 및 활성화 현장투어 추진

   
▲ 김동근 제1부시장(사진 중앙)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문화재청 제출안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문화재 주변의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문화재와 어울리는 도심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광교신문]수원시는 9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성곽주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수원화성권역 보존관리 및 활성화’ 현장투어를 가졌다.

이날 현장투어는 김동근 수원시제1부시장을 비롯해 문화재보호 관련 전문가·교수들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김 부시장을 비롯한 현장투어 참가자들은 장안문을 출발해 창룡문, 동일치, 지동시장, 세지로, 햇님달님도서관, 팔달문, 디자이너빌딩 등을 둘러봤다.

김 부시장은 수원화성에 바라보는 도심과 도시에서 바라보는 성곽을 비교해 보고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안 사항을 살펴본 후 문화재 보존에 따른 법제도를 검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더욱 아름답게 보존하면서 정조대왕의 실용적인 이용후생 사상을 계승해 시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자생적인 도심재생을통한 수원중심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도 가졌다.

김동근 제1부시장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문화재청 제출안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문화재 주변의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문화재와 어울리는 도심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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