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고양행주문화제 ‘고양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5월에 개최

▲ ‘고양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은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 및 신세대 층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를 이어주는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광교신문] 제28회 고양행주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고양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이 5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양문화원 야외무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9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한마당에는 마을별로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고양시 대표 향토예술단체 14개 팀 500여명이 대거 참여한다.

‘고양들소리’, ‘진밭두레패’, ‘장산두레패’ 등 연륜을 자랑하는 전통단체들과 함께 ‘고양12채 연희단’, ‘고양연극협회’ 등 전통예술을 새롭게 해석한 젊은 단체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본격적인 고양문화원 야외무대 공연에 앞서 주엽역에서부터 고양문화원까지 출연단체들의 길놀이가 진행되어 거리의 시민들과 축제의 시작을 함께 할 예정이다.

‘고양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은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 및 신세대 층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를 이어주는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마당은 호수공원과 노래하는 분수대를 비롯하여 원마운트·한화아쿠아플라넷 등 고양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밀집돼 있는 고양문화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제28회 고양행주문화제(www.hjfestival.or.kr)는 ‘고양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이외에도 ‘시민퍼레이드 평화의 거리 고양’, ‘행주산성 전통프로그램’가 이어진다.

이밖에  ‘고양시민가요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갖추고 5월 2과 3일 양일간 행주산성·고양어울림누리 등 고양시 주요 장소에서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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