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난달 31일 대중교통 정책위원회 발족

▲ 위원회는 대중교통의 제도 운영 및 서비스 개선,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의 재정지원 기준과 방법, 노선운영 체계, 중첩 노선 조정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심의하며 임기는 2년이다.

[수원=광교신문] 수원시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 대중교통 정책위원회’가 지난달 31일 발족했다.

시는 지난 1월 6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수원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관리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대중교통 정책의 전문성 확보와 교통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대중교통 정책 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대중교통의 제도 운영 및 서비스 개선,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의 재정지원 기준과 방법, 노선운영 체계, 중첩 노선 조정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심의하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모두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의회, 전문가, 학계, 운수업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폭넓은 의견 수렴과 사회적 합의 도출로 정책의 실효성 확보, 대중교통 문제 해결방안 도출, 대중교통 활성화 및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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