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서 '2015고양국제꽃박람회'..."전세계 몽환적 원예품 선뵈다"

▲ 행사장은 동선을 따라 평화누리정원, 속삭임정원, 행복둥지정원, 뭉게구름정원, 한소망 꽃벽, 개구쟁이정원을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정문순의 작품인 '가화만사성'

[고양=광교신문] 2015년 새봄 일산 호수공원을 향기로 가득 채우며 1억 송이 꽃들이 자태를 뽐내게 될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려한 실내외 조경을 선사하게 된다.

31일 주최측에 따르면 세계화훼교류관은 예전의 전시 패턴과 달리 네덜란드, 덴마크,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가 꾸미는 탐험가의 정원과 콜롬비아, 에콰도르, 독일, 대만 등이 연출한다.

이와 관련 라이프 스타일 존, 국내 농촌진흥청과 국립수목원, 국립종자원, 각 시도 농업기술원의 신품종들을 전시하는 원예가의 실험실로 구성해 전시의 신선함을 더하게 될 것이다.

고양 신한류 합창관에는 사랑과 결혼을 주제로 품격 높은 화훼장식 작품과 높이 8m의 영상타워, 비모란 선인장 모자이크 작품 ‘행복한 눈물’도 만날 수 있게 된다.

행사장 동선을 따라 평화누리정원, 속삭임정원, 행복둥지정원, 뭉게구름정원, 한소망 꽃벽, 개구쟁이정원을 만날 수 있다.

▲ 정원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며 정원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코리아 가든쇼는 산림청과 꽃박람회 재단이 주최한다. 사진은 박선희,박선주의 작품 'In the garden hour'

이밖에 오솔길향수정원, 깜놀정원, 오순도순 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으로 가득 채워 관람객들의 하루를 꿈결 속 여행으로 이끌게 된다.

관람객들에게 관심이 집중 될 제2회 코리아 가든쇼는 '내 삶에 들어온 정원'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한 37개 작품 중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엄선됐다.

도시락원(都市樂園), 어느 노부부의 낮잠, 가화만사성(家花萬事成), In The Garden Hour, 꿈꾸는 다락방 등 15개 작품이 우리의 삶을 풍요와 여유로움 속으로 이끌게 될 것이다.

정원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며 정원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코리아 가든쇼는 산림청과 꽃박람회 재단이 주최한다.

한국조경신문사가 주관하며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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