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 민원 편의 시설 확충하고 서비스 개선

   
▲ 수원시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민원실의 민원서류 작성대와 민원인 대기의자를 재배치하고, 현관입구에는 민원인이 대화와 휴대폰 통화를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을 마련했다.

[수원=광교신문] 수원시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2010년도부터 차량등록업무를 전국 어디서나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한해 18만 여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1일 1000여명의 민원인이 수원시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매우 혼잡한 소음으로 인해 민원인과 직원이 난청 및 소음증후군에 시달려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원시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민원실의 민원서류 작성대와 민원인 대기의자를 재배치하고, 현관입구에는 민원인이 대화와 휴대폰 통화를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을 마련했다.

민원인들이 대기석에서 편안하게 TV를 시청하다 모니터를 보고 민원순서를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민원인들이 민원실에서 지켜야 할 홍보방송을 1일 6회 이상 실시해 조용한 분위기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차량등록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특히 민원인들이 차량등록업무 후 관리소홀로 인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량등록업무의 업무방법 개선과 제도개선, 편안한 민원실 분위기 조성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차량등록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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