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무료 수돗물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실시

   
▲ 수질검사모니터요원들이 직접 수용가를 방문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검증한다. 작년 한 해 동안 수돗물 수용가 6059개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시행한 바 있다.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가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수돗물 사용가에 대한 무료수질검사 방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 검증과 수돗물 음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현장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이 부적합하다고 판정되면 상수도수질검사소에서 2차 수질 검사(재검사)를 통해 세부 검사를 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원인 및 대책을 상담해주고 있다.

모든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가정 또는 사업장의 수돗물에 이상이 있다고 느끼거나 수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시민 누구나 신청해 수질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수질검사모니터요원들이 직접 수용가를 방문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검증한다. 작년 한 해 동안 수돗물 수용가 6059개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시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 전 과정(정수장~수도꼭지)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수원시 상수도홈페이지(water.suwon.go.rk)에서 공개하고 있다.

정수장 견학을 통해 수돗물 생산과정을 공개하고 있으며 소독약 냄새의 원인이 되는 고무호수 사용 자제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수돗물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신청이나 문의는 상수도사업소 시험팀(031-228-487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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