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공모 ‘2015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

▲ 킨텍스 캠핑장은 KINTEX와 인접한 강점을 살려 캠핑장 이용객들이 전시회 관람과 인근의 호수공원,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캠핑과 연계해 즐길 수 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야외공간에 대규모 도심형 ‘국민여가 캠핑장’이 조성된다.

6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5년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사업’에 킨텍스 캠핑장 조성계획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킨텍스 캠핑장은 그동안 활용도가 낮아 나대지로 방치돼 있던 킨텍스 제2전시장 후면의 야외공간 3만9,000㎡를 도심 피크닉과 캠핑 공간으로 조성된다.

여가 레저공간으로 제공하는 계획으로 금년 3월 캠핑장 설계에 들어가 5월 착공 예정이며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캠핑장에는 자가 오토캠핑 뿐 아니라 캠핑장비가 없는 시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캐라반(캠핑트레일러), 글램핑, 다목적 피크닉장 등 다채로운 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킨텍스 캠핑장은 KINTEX와 인접한 강점을 살려 캠핑장 이용객들이 전시회 관람과 인근의 호수공원,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캠핑과 연계해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양한 국민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해 국내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1월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공모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PT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고양시를 비롯한 총 9개 사업을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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