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특화사업 운영으로 제로웨이스트 등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

▲ 고양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영양 강화한 ‘안전한 급식’확대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 대상 위생·안전·영양관리 강화를 위해 등록 급식소에 대한 급식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미만 어린이급식소 및 50명 미만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며 현재 666개소의 급식소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전문 영양사가 지역 내 등록 급식소를 방문해 식재료 구매·보관, 시설·환경, 위생관리와 배식·저염관리 등을 지도하며 어린이들에게 편식예방 영양교육과 조리원 식중독 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센터 누리집에는 대상별 표준 조리법을 포함한 총 23종의 식단이 제공되고 있으며 주제별 위생·영양정보들을 통신문 형태로 발행하고 있어 용도에 맞게 적극 활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특화사업도 운영한다.

위생·안전관리 중요사항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한‘위생 챌린지’프로그램, 조리원 대상 집합교육‘도전 골든벨’, 우수관리 기관 대상 급식소 투어 등이 있다.

또한 친환경 식생활 교육과 더불어 환경 서포터즈‘고양특공대 5기’를 선발해 제로웨이스트·탄소중립 모범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보호 실천 파급효과를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어린이와 노인·장애인이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센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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